'노사모'와 '기사모'중 누가 더 노랑풍선을 사랑했을까?

 지난 5월29부터 31일까지 서울광장과 잠실벌엔 '노랑풍선'으로 애도와 환희 물결이 출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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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거행된 후 오후 1시20분경
  서울광장에서는 수많은 '노사모'인파가 노랑모자와 노란풍선을 들고 고인을 추모하며 장지로
   떠나기전 편안한 길이 되도록 노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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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1일 잠실구장에선 KIA 타이거즈가 LG전 3연전(29일 경기 포함)을 싹쓸이 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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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심엔 '기사모(기아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모임: 즉 팬들)'의 '노란 막대 풍선'의 응원이 일등공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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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팬들은 최근 몇년간 하위권에 머물던 타이거즈를 위해 신나게 '노란 막대 풍선'을 두드리며 과거 영광을 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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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노랑 풍선'을 하늘로 보내며 고인에 대한 사랑과 애도를 표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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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팬들은 지난 최하위권에 눌린 심정을 날려보내기 위해 맘껏 '노란 막대 풍선'을 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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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를 마치고 만장을 뒤따라가는 시민들은'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편안히 가십시오' 외치며 노란물결을 서울역까지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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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 타이거즈 팬들은 31일 결승 타점을 올린 '이종범'을 연호하며 잠실구장을 노란색으로 수놓았습니다.

Posted by 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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