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운아'  BK 김병현이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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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AP통신에 의하면 SF가  김병현과 마이너리그 계약과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SF 브루스 보치 감독의 요청으로 김병현을 불러 들렸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보치 감독은 2007년까지 샌디에고 파드리스 감독으로 재직 중  당시 뛰었던 박찬호와도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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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 감독은 김병현의 에이전트인 폴 코비가 전한  BK의 몸 상태와 근황을 보고 받았을 것이다.
그만큼 BK가  팀 활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그를 천거한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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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초청선수라는 대목이 걸린다. 이달 중순 경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야 하고 시범경기서  핵 잠수함의 위력투를  발휘해야만 메이저리그의 복귀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3년만에 빅리그에 돌아오는 순간이 될것이다.
BK 김병현은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 입단 후 9년 동안 '인생의 굴곡'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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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보스턴(2003)-플로리다(2007)-애리조나(2007)-콜로라도(2007)-피츠버그(1998년)로 이어지는 그의 이적 행로.  정말 미국 전역을 누비는 '풍운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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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김병현이 9년간 빅리그에서 올린 통산 성적이 54승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은 4.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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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임창용이 부활의 뱀 투구를 했듯이 '핵 잠수함' 김병현이 샌프란시코 자이언트서  수호신으로 거듭 나길 간절히 바란다.

Posted by 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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