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와 위로'가 KIA 3강을 지켰다.
지난 18일 잠실구장 두산-기아전. KIA 서재응의 호투로 6회초까지
0-0 상황. 하지만 KIA 유격수 김선빈이 6회말 두산 오재원의 타구
를 놓히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1실점. 선발 서재응이 기분이 생했
지만 김상훈 포수가 '위로'를 했다.
더그아웃서는 실책을 한 김선빈을 오히려 '격려'를 하며 기분을
풀어줬다.
이내 김선빈은 '성은'에 보답하듯 7회초 동점타를 날렸고
나지완은 결승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업 시켰다.
9회말 상황에서도 KIA 안방마님 김상훈은 한기주에게 위축되지
말라며 어깨를 두드려 주고 있었다. 4-2상황. 두산 선두 타자
손시헌의 타구를 2루수 김종국이 실책으로 진루된 상황이었다.
결국 한기주는 '격려'에 힘입어 세이브를 따냈고 더그아웃서는
선발 서재응과 최태원 코치의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21일 롯데전 9회말 7-4상황 한기주가 등판했다.
선후배들의 '격려와 위로'가 밑바탕이 되어 KIA 한기주는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후 라인업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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