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밤을 불 태운 잠실 벌.

         롯데 자이언트-LG 트윈스 경기.

        아! 왜이리 말레이지아의 스콜이 생각나는

         가!  고온다습. 정말 왕 짜증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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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말    롯데 거포  이대호가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갈증해소를 갈망하는 롯데 팬들의 응원 열기가 잠실구장
       
       을 휘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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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하는 굉음이 LG 중견수 이대형에게
 
       향했지만 아뿔싸! 패스(?)로 그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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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난건   롯데 이대호였다. '바람을 가르듯' 1,2루 돌며  마치

       1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자메이카의 우
       
       사인 볼트처럼 3루 향해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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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의 여신은 이대호를 돕고 있었다.
   

       LG 2루수 박종호의 중계 플레이 미스로

       3루 송구가 악송구가 되며  졸지에 이
   
       대호는 200M 선수로 탈 바꿈됐다.


      거침 숨을 고르며 이철성 3루 코치의 지시

      를 따랐다. 홈인. 선취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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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사실은 그 다음 상황.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아니! 저럴수가
 
       !.'

      아로요 투수 코치는 '대단해요! 대호!'

       표정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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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놀란 표정을 지은 선수는 바로 카림

     가르시아였다. 저 덩치에 저런 베이스 런닝
 
     을 하다니 였다.

 
    그래도 마지막 하이파이브는 국내파 동료들

    의 표정이었다. '그 정도는 기본이죠 '하면서

    속 마음의 표시로 이대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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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6월의 마지막을  수놓은 베이스 런닝

    이었다.

     



     
       

Posted by 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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