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다리의 추억

 찬란한 트렌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

지난해  2009.7.28일  등촌동 SBS 공개홀서 열린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 2차 최종 예선을 통과했다.


슈퍼모델 자격으로  그해 9월 본선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트렌드젠더'  슈퍼모델 최한빛(한국에술종합학교 무용원 휴학중)양이 최근 성전환 수술 결심 과정을 밝혔다.


성 정체성에 휩싸이며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며 생활했지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부모님과 가족들의 반대가 심해서 수술을 포기하겠다는 맘도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군입대를 2개월 앞두고 최한빛은 중대 결심을 하게됐단다.
2007년 군입대 자원. 단 하루라도 여자로 생활하고 싶은 심정으로 여장을 한 채 거리를 거닐며
너무나도 큰 행복감을 맛보았고 간절한 맘이 결국 성 전환 수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 이후 가족들은 최한빛의 결정에  충격을 받기도했지만 격려와 용기,희망으로 셋째딸로 받아들였다.
국내 최초 슈퍼모델 트렌스젠더 최한빛은 오는 2월에 싱글 앨범을 내고 가수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란다.


  믹스 트랜스 클럽을 운영하는 하리수는 최한빛이 자신을 감추고 방송활동을 할때 모르는 척하며 그녀를 격려했다고 밝힌적이 있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어디 최한빛 뿐이던가!  격려와 용기를 주며 더불어 사는세상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