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세계적 K-1 스타 '밥샙'이 신촌 한복판에 나타나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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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 '밥샙'을 평소 잘알고 있는 터라  대학가에 펀치머신,킥 머신,떡볶기 체험 등을  컨셉을 잡고 신촌역사서 일행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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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샙에게  취재 일정을 대략 알려주자 그는 'OK,OK '를 연발하며 신바람나게 젊음의 거리를 느끼고 있었다.
장난기 많은 그에게' 너의 펀치의 능력을 보여줘' 하며 '펀치 머신', 킥 머신'있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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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땅거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터라 처음엔 팬들이 안모여서 밥샙은 실망한 눈치였다. 그래도 팬들이 100여명
정도가 모여야지 폼이 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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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건상 난 밥샙에게 '펀치 머신'과 '킥 머신'을 연속해서 가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서서히 지나가는 행인이 많아 지자 밥샙은   'One more time'에 포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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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살은 밥샙에게 드디어 '한국 떡볶기'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사실 한번도 떡볶기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다. 평소 매운것을 못먹는걸을  나는 익히 알고 있었다.

밥샙을 한 포장마차로 유인(?)해 시식을 거행케 했다. 주인장 아저씨가 아주 맵다고하자 울상을 짓는것이었다. 그래도 약속을 한 이상 밥샙은 지킨다. 첨엔 머뭇거리다가 지나가는 여성팬에게 부탁을 했다. '한번만 밥샙에게
떡볶기를 먹여줄수 있냐고' 하자 그 여성팬 자신감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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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샙은 여성과 아이들에게 약하고 잘해준다. 이것이 그의 약점(?)이다.
밥샙은 미인이 주는 '한국산 떡볶기'를  즐거운 맘으로 먹었고 입가에는 미소가 넘쳐났다.
하지만 사진취재가 끝나자  밥샙은 가져간 콜라를 연거푸 들이마시며 '와우!를 연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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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샙은 연기력이 뛰어나고 근력과 순발력이 탁월하다. 또한 심성이 너무 착하다.

 담에 한국에 또 오면 매운 '해주 냉면'을 먹는 밥샙의 표정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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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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