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팀   이치로의 자존심을 무너뜨릴  차례다

   5일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예선 개막전 중국 경기서 이치로는 선두 타자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평가전에서는 타율 1할3푼(23타수 3안타) 기록 일본 팬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7일 한국 전에서 일본 타자 선봉으로 5타수 3안타 '사무라이 재팬' 기를 살리며
14-2라는 충격의 패배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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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치로는 전형적인 '슬로 스타트'형 타자다.
   '스즈키 이치로'는 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일본 프로야구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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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년도 오릭스에 입단  2000년까지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다. 일본 통산 타율은 353리.94년부터 2000년까   지 7년연속타율 1위와 3년연속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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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타자로 자국리그를 평정했던 이치로는 지난 2001년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타율 3할5푼 242안타로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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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메이저리그 사상 한 시즌 최다안타 (262개) 기록도 세웠다.
    8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때려내며 빅리그 최고 교타자로 자리매김을 했다. 일본야구의 슈퍼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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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6년 1회 WBC에서도 이치로는 사무라이 정신을 앞세우며 일본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전 평가전에서 16타수 3안타, 아시아예선에서 13타수 3안타의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8강 본선부터 결승까지  5경기 타율 4할5푼(20타수 9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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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정신적 지주 이치로가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일장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때 일본인들은 하나가 되었고 자부심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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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WBC 경기 방식에 문제점 없었더라면 한국이 펫코파크 구장에서 태극기의 물결이 쳤을지도 모른다.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시작됐다. 6일 대만,8일 중국을 꺽고 9일 숙적 일본과 다시 진검 승부를 가린다.
     여기서 이치로의 氣를 완전히 꺽어  자존심을 무너뜨려야 한국 야구의 氣가 산다. 일본 전 선발 예정인 봉중근의 활약를 기대하며 멋지게 이치로를 요리해주길 바란다,

2009/03/06 16:34 2009/03/06 16:34
Posted by 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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