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계인 가빈’은 영원할까?


 


        V-리그가 탄생 후 ‘외계인’이 24일 유관순 체육관에 등장했다. 신장 2m7에 서전트 점프 85cm. 한 경기 최다 57득점. 일명 ‘몰빵배구’의 주인공인 가빈 슈미트(26 캐나다)다.

              


 삼성화재의 가빈은 이날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삼성화재가 이겼지만 이날 히로인은 ‘외계인 가빈’이었다.


 엄청난 체력과 파괴력 넘치는 타점,놀라운 서브에이스 그리고 수비 능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선수다. 가빈이 없는 삼성화재의 배구단을 생각하면 끔찍할 정도다.


어느 팀이든 공격의 균형이 필요하다.


삼성화재의 또 다른 주 공격수 박철우가 있다. 박철우의 레프트 공격 또한 천하일품 이다.


하지만 이날 5세트에서는 가빈이 거의 다 공격을 맡았다.  신치용 감독은 아마도 승리의

확신을 박철우보다 가빈 쪽에 두고 있었다.



가빈 슈미트는 열정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가담하며 많은 체력 소모를 했고 약간의 어깨

부상도 입었다.

플레이오프 3차전이 26일 삼성화재 홈인 대전에 열린다. 이날 현대캐피탈을 또 꺽고

챔프 전 진출할지 가빈의 컨디션이 의문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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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피겨 여왕  김연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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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서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10' (16일~18일)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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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스 쇼의 주인공은 역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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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텀브링 퍼포먼스도 있었지만 1만여 관중의 시선은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에 쏠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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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의 감흥과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한 아이스 쇼였다.
김연아는 첫날 공연을 마치고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을 한국 팬들에 선보여 기뻤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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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스 쇼 바탕 노래는 '007 테마곡 메들리'와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에 맞춰 '시건방춤'과 예술성 높은
연기로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재현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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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의 표정 연기 속에 보이지 않는 표정을 지켜보며 그녀의  '희노애락'을 읽을 수 있었다.
아름다움 속에 고통과 슬픔이 공존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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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저녁 10시 30분 경 공식 적인 인터뷰에서 ' 함께한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했고 마무리가 잘 돼 기쁘다'고 했고 ' 실수도 있었지만 즐겁게 쇼를 끝냈다'고 솔직한 얘기로 첫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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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돔구장이 그립다.

           어제 13일 잠실구장을 포함 전 구장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며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졌다.
           한 후배가 목동구장서 펼쳐지는 롯데-넥센 경기장 찾았는데 집에 다시갔다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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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씨에 바람마저 세게 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권이란다.
          필자도 잠실 삼성-LG 취재를 나간는데 정말 췄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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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오리까! 낼 신문은 나와야 하니깐 강풍과 추위와 싸움을 했다.
          하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나름대로 추위 대비책을 하고 야구를 관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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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족은 외야에서 담요를 덮고,어느 아버지는 완전 무장한 유모차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와서 경기를 보
         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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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덜덜 떨며 재미있게 야구를 관전하는 모습이 안쓰럼이 아니라 감동의 물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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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선발 배영수는 7회까지 완봉으로 LG 곤잘레스는 5실점했지만 8회초 까지 최선을 다해 추위와 싸웠다.
         승패를 떠나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겐  추위는 간데없었다. 그래도 돔구장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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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2개월만에 외출은 차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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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9층아트갤러리에서  '휘슬러 인 판타지(Fissler in Fantasy)' 특별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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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영화배우 김혜수와 사진작가로 참여한 강영호씨가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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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아트갤러리 좌우에 김혜수의 '판타지' 사진 작품은 분위기를 압도하며 '몽환적' 세계로 시선이 빠져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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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라는 브랜드에 예술성을 가미한  수준 높은 광고 마케팅 전략이 깔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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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수는 지난 1월8일 사인회 행사때 처럼 유해진씨와 관련된 어떠한 질문에도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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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자리인만큼 사적인 말은 삼가,삼가를 미소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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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사진 작품을 통해 김혜수의 이미지 변신은 노력과 땀이 배여있는다는 걸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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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종로구 적선동 모 스튜디오에서 '내 귀의 캔디' 백지영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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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촬영된 그녀의 컨셉은 'Sentimental'로 내츄럴 이미지와 완숙한 섹시미가
가미된 다양한 장면을 담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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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이날 빨간 원피스를 입고 오른손에는 굵은 금 팔찌를 한 채 당당한 '구릿빛 피부' 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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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델 뺨칠 정도로 자연스런 워킹과 표정 연기를 연출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자신의 원숙미를 자랑하듯 '뒷태 S라인'을 강조해 섹시미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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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의상 표현에서는  마치 로마인을 연상케하는 복장으로 매혹적인 '꿀벅지'를 강조했다.
쇼파에 앉아 내츄럴 이미지와 '샤론 스톤'을 연상케하는 포즈등 '센티멘탈' 컨셉을 물 흐르듯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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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내 귀의 캔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백지영은 KBS 2TV'천하무적 야구단' 단장으로 팀을 이끌며
남다른 예능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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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의 매력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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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특급! 박찬호(37)가 뉴욕 양키스 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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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역삼동 자신이 대표로 있는 피트니스 센터 'Park61'에서 뉴욕 양키스 입단을 발표했다.
     오늘 아침까지 고민의 고민끝에 시카고 컵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맘을 결정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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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조건은 연봉 120만 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주 보직은 불펜 투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모두 발언에서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뉴욕 양키스에서 좋은 추억과 명예로운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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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에서 투구 장면을 본 뉴욕 단장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절친한 샌디에고 단장에게
   자신의 정보를 얻었다며 '성실한 친구'라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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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는 16년전 1994년 국내 최초로 미 메이저리거가 될때 몸값이 120만 달러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2010년 뉴욕 양키스 연봉이 120만 달러라며 처음 입단 계약 액수와 같다며 의미있는 발언을 했다.
   결국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돈보다 명예'를 찾아 뉴욕 양키스로 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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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야구으 상징인 '뉴욕 양키스'. 엄청난 선수들과 팬,몸값은 물론이요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팀이다.
미 메이저리그서 유일하게 사치세를 내는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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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가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 메이저리그 6번째 구단이 된다.
LA다저스-텍사스 레인저스-샌디에고 파드리스-뉴욕 메츠-LA다저스-필라델피아 필리스
박찬호는 2009년 필라델피아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라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큰 기쁨을 맛보았지만
아쉽게도 뉴욕 양키스에 패해 우승 반지를 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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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찬호는 아메리칸 리그가 뛰는 클리브랜드 추신수와 맞대결에서는 '뭘 던져야 홈런을 맞을까?'라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묵직한 패스트 볼과 폭포수 같은 커브를 뉴욕 양키스 구장서 볼 날도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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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바의 정열이 전 세계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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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열의 나라 브라질,축구의 나라 브라질,삼바 축제의 나라 브라질!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Sambadrome(축제거리)를 시작으로 삼바 축제가 브라질 전역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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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제는 상파울루,리오데자네이루,살바도르,헤시피등 주요 도시서 4일간 밤낮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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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니발은 금욕기간인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를 말한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축제가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열리는 리우 카니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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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시기는 브라질 정부에서 정한다. 리우 카니발은 포르투갈에서 브라질로 건너온 사람들의 사순절 축제와 아프리카 노예들의 전통 타악기 연주와 춤이 합쳐져서 생겨났다.  그 뒤 삼바학교들이 설립되고 학교별로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지금과 같은 큰 규모의 축제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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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학교는 카니발을 위한 학교이다. 사람들은 삼바학교에 등록하여 1년 동안 퍼레이드를 준비한다. 최초의 삼바학교는 1928년 리우데자네이루의 흑인 빈민가인 에스타시오데사에 설립되었다. 지금은 여러 개의 삼바학교가 생겨, 카니발이 열리면 학교의 명예를 걸고 퍼레이드를 준비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시청에서는 주요 삼바학교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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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카니발의 핵심은 삼바 퍼레이드이다. 삼바 무용수들이 퍼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거리를 ' Sambadrome'라고 하는데, 총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타악기를 연주하는 대규모 밴드를 '바테리아'라고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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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바 퍼레이드에서 한 그룹마다 삼바 춤을 추는 사람만 약 4000명에 이른다. 해마다 리우 카니발이 열릴 때면 전 세계에서 약 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브라질 국내 관광객도 25만여 명에 이른다. 브라질을 찾는 전체 관광객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서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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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타가 국방의무를 다하고 팬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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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8년 강타(본명 안칠현)는  연세대 대강당에서 '강타 라이브 콘서트' 열고 팬들과 잠시 이별을  했다.
4월1일 자랑스런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했다. 머리를 빡빡밀고 팬들의 아쉬움과 격려를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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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그해 9월 건군 6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준비와 선진강국 한마음 축제 high12008 군대스리가 행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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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선 보인적도 있었다. 특히 이등병 양동근과 뮤지컬 준비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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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던가!
19일 현역 제대한 강타가 20일 저녁 용산구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수많은 팬들이 그의 제대를 축하해 주기위해 500석 규모의 좌석을 다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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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타는 자신이 직접 사회를 보며 입대 전 콘서트 영상을 보여준 후 '해피해피','오! 그대를'등을 부르며 자신의
컴백을 알렸다.
또한 군복무 시절 영상과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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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질의 응답에서도 여유를 부리며 '싸이월드 일촌 신청하면 다 받아줄것'이라고도 밝혔다.
강타는 2년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20일 팬 미팅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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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시아 3개국 팬미팅을 가진 후 싱글 앨범과 가을쯤 정규 앨범으로  팬들에 다가설 예정이다.
진심으로 현역 복무를 마친 강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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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벅지'  이상화가 드디어 한국 여자 빙상의 역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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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캐나다 밴쿠버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서 열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서 한국의 '여전사' 이상화가 라이벌 독일의 예니 볼프를 0.05차로 따돌리고 마침내 '금빛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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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도 모태범이 500M이 '빙상의 쿠테타'를 일으키며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은 태극기의 물결과 감동의 눈물이
이어졌다.
잔치날은 17일에도 이어졌다. 온 국민이 TV 앞에서 '철벅지' 이상화의 금메달을 기다렸다. 최근 일본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그녀였기에 어느정도 메달은 예상됐었다. 하지만 독일의 예니 볼프와 중국의 왕베이싱과 기록은 종이 한 장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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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집 달력에 2월16일(현지날짜)에 '인생 역전'이라는 표시가 있었다. 그녀의 생일이 아니라 한국서 출발전
이상화는 자신의 경기 날짜에 새로운 '이정표'를  이룩하는 D-day로 잡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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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실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라이벌과 경쟁에서 금메달을 딴 대형사진을 걸어놓고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심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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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토리노 올림픽서 5위를 기록할때  '제가 너무 어린나이(17세)에 출전했던지 정신이 없었다'고 말한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어는 정도 여유가 있고 여유있게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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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2차 레이스를 끝냈을때 그녀는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이상화의 집에서도
부모님과 오빠 친인척들이 감격의 눈물과 환호성,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윽고  집 근처엔 이상화의 금메달 '프랜카드'가 휘날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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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집 피아노 위 액자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었다.
   '언제나 이길수 있어.나는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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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노' 장혁의 액션은 절권도 10년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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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수목드라마 '추노'가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 장혁(대길이)의 액션 연기가
단연 돋보이고 있다.
홍상석 무술 감독은 '추노' 짐승남 중에 장혁의 무술 연기에 엄지 손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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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길이가 우리 고유 무술인 '택견'을 구사할 예정이었지만 장혁의 '절권도 수련 10년'을
높이 산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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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2000년 처음 먼 장래를 위해 액션 연기에 필요한 무술을 배웠다. 그것이 바로 '절권도'였다.
그의 스승이 '절권도 이소룡 한국총본관'의 김종학 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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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장은 장혁을 보며 '강인한 체력,정신력,하고자 하는 자세가 최고'라고 했고 요즈음' 대길이를 보며
'성숙'과 '내공'이라는 두 단어가 떠올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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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절권도'는 1970년대 세계적 액션 스타이자 남성들의 영원한 로망 '이소룡(브루스리)'가 창시한 무술이다.
대길이의 구릿빛 피부와 초콜릿 복근을 바탕을 한 절권도의 액션을 보노라면 마치 '이소룡의 맹룡과강' 을 연상케 한다.  로마 콜롯세움에서 '척 노리스'와 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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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레드원 카메라로 리얼한 액션 장면을 잡아내며 '추노' 대길이의 절권도가 더욱 빛을 발했다
장혁은 2007.10월 중국 무술 글로벌 시상식에서 '무술 신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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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산고'와 '댄스 오브 더 드래곤'에서 중국 무술의 정신과 파워를 널리 알린 점이 인정받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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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이 장혁의  '절권도' 10년 결정체가 '대박 행진'을 하고 있는 '추노'의 근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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